"봄 기운을 빌려 전해볼게요. 어쩌면 이 감정이 사랑일지도 모른다고요!" [Prologue] 다시 봄이 왔어요. 머리카락을 살랑살랑 흔들어 놓는 바람이 따스하네요. 저는 지금 당신에게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어요. 낯설고 설레는 이 감정이 당신에게도 전해지고 있다면, 지금이에요. 당신도 내게로 걸어 오세요. 우리의 마음이 맞닿는 그곳에서 우리의 구두 앞코도 서로 맞닿았으면 해요. [Introduction] 프로듀싱팀 워틀(WARTLE.)이 봄을 맞아 인기 유튜버 뼝아리와 함께 신곡을 발표했다. 첫 번째 싱글 '…
'JD' [Always Have, Always Will] 이번 디지털 싱글은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김준선”의 신인 가수 발굴 및 앨범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길민”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되는 신인 “JD”의 생애 첫 번째 앨범이다. 단순한 코드 패턴의 반복을 편곡과 사운드의 변화로 채워지게 만드는 후크송들이 판을 치는 가요계에 삐딱한 시도를 강행한 프로듀서의 고집이느껴진다. 신인 가수 “JD”의 여린 감성을 지닌 시원한 고음의 보컬에 “왕좌의 게임” 같은 스케일이 웅장한 드라마, 영화 O.S.T 같은 느낌이 어울어…
[First trip] 앨범은 ‘pause4life’의 첫 미니앨범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 벗어나 여행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1. Search 좋아하는 사람과 방 안에 하루종일 있어도 전혀 심심하지 않고 지루할 틈이 없다. 그 방안이 가득 채워지도록 주고싶은 애정을 표현한 이야기. 더운 여름이 가고 시원한 가을이 오는 느낌을 잔뜩 담은 노래. 시원함이 가시기전에 어서 'search' 해보자 [Credit] Produced by 0820 Lyric by Kim jaehyun, Cho young sang Mixed by …
청량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첫 걸음을 뗀 밴드 '이프이너프 (If Enough)' 의 1st 싱글 앨범 [Let Me Go] [Let Me Go]는 연인이 평생 알지 못했으면 했던, 사실 아직까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말을 어렵게 꺼내며 풀어낸 이야기다. '날 그만 놔달라' 는 한마디와 함께 연인을 떠나면서 비로소 짐을 내려 놓고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느낌을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미안함만 남은 연애에 미안함을 표하며 우린 아직 외치고 있다. "Let Me Go!" [CREDITS] Lyric…
'Pframe (피프레임)' [Free] '피프레임 (PFrame)'이 무더운 여름에 신나는 곡들을 가지고 찾아왔다. 여름에만 앨범을 내지 않았었던 '피프레임'.. 매년 여름에도 시원한 음악으로 다가갈 수 있는 '피프레임'이 되려고 한다. "Free"는 열심히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의 '여유'를 자신에게 선물하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무거운 삶의 짐을 노래를 들으며 잠깐 놓아보자. [Credit] Produced by 배대준 Composed by 배대준 Lyrics by 배대준 Arranged by 배대…
'시원한 형', '랩은 죽지 않아' [I Like It] 래퍼 '시원한 형'과 예술가 부부 '동시성', '비선형'은 이란 프로젝트를 통해, 안산 '한국다문화학교'의 학생들과 만났고, 좌충우돌 끝에 유소년 랩 그룹 '랩은 죽지 않아'가 탄생하였다. '랩은 죽지 않아'는 음악 수업 외에도 놀기, 떠들기, 장난치기, 춤추기, 음식 먹기, 오락 하기 등 다양한 수업 방해(?)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랩과 친해졌고, 첫 결과물로 "I Like It"이라는 곡이 '시원한 형'과 콜라보로 발표되었다. "I Li…
'The Veax's (더 백스)' X '팻두 (Fatdoo)'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Pulse] 귀로 듣는 영화,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스토리텔링 뮤지션 '팻두'가 이번에는 바쁜 삶 속에서 일탈을 꿈꾸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프로듀서 더 백스와 함께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번 싱글 앨범 [Pulse]는 '더 백스'의 사운드와 '팻두'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여름에 걸맞은 시원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주는 곡이다. 또한, '프리스쿱 (FreeScoop)'의 보컬 '키린'이 피처링에 참여함으로써 매력적인 보이스로 곡의 퀄…
새벽공기에 따스함을 줄 수 있는 감성 드라마틱 앨범 'LOWELL (로웰)'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오늘밤처럼] "감수성 자극이 필요한 밤에는 꼭 들어야 할 노래였으면 좋겠어요" - 로웰 '로웰'의 첫 디지털 싱글 [오늘밤처럼]이 발매 되었습니다. 새벽에 베란다를 통해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쓴 가사입니다. 모닥불 주위로 춥지만 따스함이 느껴지는 공기 속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서 설레는 마음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
기린아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아티스트이다. 그는 손을 뻗으면 당장 곁에 존재한다. 또한, 그의 음악은 공기와 같아, 있는 듯 없는 듯, 조심스레 방 안을 가득 채워간다. 숨김이 없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그의 편안함의 미학. 기린아의 첫 싱글 앨범 ‘DIVIN’은 그 점에서 은은한 빛을 드러낸다. ‘DIVIN’은 필자의 입장에서는 다소 클리셰에 가깝게 느껴진다.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도 동일 제목이 당장 두 곡이 생각났다. 이미 기존에 다양하게 사용하는 표현을 끌어온다면, 그때부터는 그 표현의 어떠한 점에 주목하냐로 아티스…
딜런 (Dylan) - Pieces and 우리들의 조각들이었다. 철없이 사랑하고 불안정하고 용감했던 날들의 조각들이 불규칙하게 엉켜 이 백색 페인트 위로 착지하였다. 밴드 딜런의 첫 EP 앨범 [pieces and] 안에는 이 들의 조각들이 흩뿌려져 있다. 흔한 사랑이고 싶었다. 특별하고 싶지도 않고 비판하고 싶지도 않았다. 어여쁘진 않지만 결코 못나지 않은 우리들의 조각들이다. 그리고. 2015년 드디어 오늘 밤(Feat. 장재인)이 수록된 옴니버스 앨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했던 밴드 '딜런'은 201…
